아이디 찾기
[ 부산 ] 부산시내·외 소비자 뽑은 올해의 부산상품
| 부산 | 2019-09-04 | ||
|---|---|---|---|
부산소비자연맹에서는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상품’에 대한 인식도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제기를 통해 개선책 등을 도출하고자 부산상품에 대한 소비자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2019년 6월1일 ~ 8월18일, 조사대상 : 부산시내외 1,012명) 1. 부산광역시의 가장 큰 장점과 ‘부산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호감도는? 부산광역시의 장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산시민의 59.4%(299명)와 부산시외 시민 71.3%(363명)가 공통적으로 ‘해운대, 광안리 등 해양 도시의 특성’을 1순위로 손꼽고 있다. 해양 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린 부산상품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같은 부산의 강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부산광역시가 가지는 보다 다양한 장점들을 부각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의 모색도 함께 요구된다.
다음으로 ‘부산상품’의 호감도에 대한 조사 결과, 부산시민 중 40.8%(205명)만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산시외 시민의 경우에는 부산시민보다 25.8% 높은66.6%(339명)가 부산상품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상품에 대한 호감도는 지역의 이미지와 직결되고, 특히 부산시민들에게는 부산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과도 연결되는 만큼 부산상품의 호감도 상승을 위한 각 주체별 다방면의 노력이 요구되는 바이다.
2. 가장 대표적인·가장 경쟁력 있는 부산상품은? - 부산시민은 ‘부산어묵’, ‘해수욕장’, ‘대선주조㈜’ 순으로, 부산시외 시민은 ‘돼지국밥’, ‘해수욕장’, ‘대선주조㈜’ 순으로 꼽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 특산품’을 조사한 결과, ‘부산어묵’을 선택한 응답자가 24.5%(123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돼지국밥’ 12.3%(62명), ‘기장멸치’ 9.1%(4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부산의 대표 상품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부산어묵’을 선택한 응답자가 45.1%(246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선소주’ 13.2%(72명), ‘기장미역’ 11.2%(6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선소주’와 ‘기장미역’은 3위권 밖으로 밀려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조사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대표 상품으로 ‘부산어묵’이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써 ‘부산어묵’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부산시외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 특산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돼지국밥’을 선택한 응답자가 14.1%(72명)로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부산어묵’ 13.9%(71명), ‘구포국수’ 11.8%(6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외 시민의 경우, ‘돼지국밥’이 근소하게 ‘부산어묵’보다 높게 나타난 이유로는 관광이나 방문 목적에 적합한 부산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이 생각하는 ‘부산의 대표 관광문화상품’에 대한 순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시민의 경우 ‘해수욕장’에 대한 응답자가 64.8%(326명)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9개의 관광문화상품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외 시민의 경우에도 역시 ‘해수욕장’에 대한 응답자가 74.9%(381명)로 매우 많았으며, 나머지 9개 관광문화상품은 부산시민의 응답과 마찬가지로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 모두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문화상품은 부산광역시가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해수욕장’을 꼽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부산상품(특산품, 향토기업)’으로써 특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이 생각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무엇인지 순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은 공통적으로 첫 번째 ‘대선주조㈜’를 선택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삼진어묵㈜’, ‘부산은행’, ‘부산우유’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향토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위 4개 기업은 10%이상 인지하고 있으나, 상위 4개 기업을 제외하고 많은 향토기업에 대한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다. 부산 소주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 소주업체 대선주조㈜는 최근 ‘대선소주’를 앞세워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흐름이 조사 결과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3. 부산의 향토기업 이용경험에 대해 조사 결과 - 부산시민은 ‘부산은행’, ‘부산우유’, ‘대선주조㈜’ 순으로, - 부산시외 시민은 ‘삼진어묵㈜’, ‘부산우유’, ‘대선주조㈜’ 순으로 꼽아 부산의 향토기업 이용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부산시민은 80.7%(406명)가 ‘부산은행’을 선택하였고, 부산시외 시민은 73.7%(375명)이 ‘삼진어묵㈜’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선택하였다.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이 부산 향토기업의 이용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순위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상위7개 기업에 이용에 대한 응답율이 30% 이상으로 나타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향토기업에 대한 이용 빈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부산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의 강화와 품질 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부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산시민은 ‘제품의 질 향상(34.0%)’, ‘광고 및 홍보활동 강화(31.4%)’, ‘신제품 개발(17.3%)’ 등의 순으로 꼽았고, 부산시외 시민은 ‘광고 및 홍보활동 강화(37.7%)’, ‘제품의 질 향상(19.8%)’, ‘신제품개발(19.6%)’ 등의 순으로 꼽았다. 부산 지역상품의 경우 재정적 한계, 한정된 홍보방식과 유통판로 등으로 인해 ‘광고 및 홍보활동’의 제한 받으며, 이에 실효적인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상품 유통 판로확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상품 개발, SNS 등 온라인 홍보 등을 활용하여 ‘광고 및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통해 부산상품의 ‘질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역시 높음을 알 수 있다. 5. 부산상품 소비 촉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앱, 전용 판매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확보 필요해 부산상품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앱에 대한 향후 이용 의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부산시민과 부산시외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부산상품의 온라인 쇼핑몰 또는 앱의 향후 이용 의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이용’과 ‘적극 이용’을 선택한 응답자가 80% 이상으로 나타났고, ‘이용하지 않음’과 ‘잘 모름’에 대한 응답율은 13% 이상으로 나타났다. 부산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야 하며, 특히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활용한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최근 이와 같은 홍보 방법이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조사 결과를 통해 부산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광고 및 홍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최근 백화점 등에서 지역상품 상생 전문 판매관이 활기를 띄면서 지역상품의 홍보와 매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활용하여 지역제품의 광고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의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