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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 ‘금연거리’ 지정 예정
| 서울 | 2011-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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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오거리 ‘금연거리’ 지정 예정 4월 한 달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 용산구청은 한남동 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금연거리’를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4월 한 달간은 한남동 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에서의 담배 무단투기를 4월 한 달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소비자연맹이 2011년 3월 29일 실시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모니터링 결과를 용산구청에 전달하고 성장현 구청장이 즉시 시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결과이다. 금연거리는 한남동 오거리에서 옥수동 방향으로 대사관이 많은 양쪽 대로변 길거리이며 향후 거리에 금연 보도블럭과 금연거리 심볼 지지대 설치 및 금연분위기를 연출할 홍보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금연거리의 지정은 각 국 대사관은 물론 외국인 많이 다니는 길거리여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 길거리에서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은 구청직원 1명을 포함한 단속반원 12명이 한조가 되어 오전, 오후 4시간씩 4월 한 달간 한남동 오거리에서 옥수동 방향의 대사관 앞 도로와 순천향 병원 방향의 도로, 한남대교에서 시내쪽 방향 길거리에서 실시하고 한달 후 단속성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용산구청은 금연 홍보지 및 스티커 부착 등은 도시디자인과,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제거는 치수방제과, 금연거리 지정은 보건지도과 주변 골목길과 보도 등의 불법 적치물은 한남동으로 각자의 담당역할을 지정해서 깨끗하고 담배없는 거리가 되도록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용산구청의 단속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금연거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흡연을 자제하도록 스티커 부착은 물론 매스컴을 통해 길거리 흡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2011년 4월 6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정광모)이 용산구청장(성장현)에게 담배꽁초 무단투기 및 길거리 흡연 모니터링 결과를 알리고 향후 용산구내 길거리에서의 흡연 자제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길거리 흡연 금지 시급하다 간접흡연으로 보행자 피해는 물론 하수구에 그대로 쌓인 담배꽁초 유해물질 배출 우려 한국소비자연맹은 2011년 3월 29일 한남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길거리 흡연실태를 조사했다.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길거리 흡연자가 70명이나 되었다. 이중 여성흡연자는 한명이었고 모두 남성으로 20대 17명, 30대 20명, 40대가 23명, 50대 이상이 10명으로 30~40대가 61%였다. 보행 중 흡연을 하면서 길거리의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30건으로 길거리에 그냥 버리거나(24건) 가로수 밑(2건), 길거리 화단(1건), 배수구 구멍(1건) 등에 버려 길거리 미관을 해치고 꺼지지 않은 채 그냥 버려 화재우려도 있었다. 전자담배 흡연은 1건이 있었다. 실제로 한남오거리를 중심으로 버려진 담배꽁초를 30분간 수거한 결과 2Kg의 담배꽁초가 수거되었다. 도로변 하수구에 쌓여 빗물과 함께 그대로 하수로 내려가면 수질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고 가로수 밑이나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담배에서 용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로 나무와 꽃나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청소미화원이 화단이나 길거리 나무 밑에 버린 담배꽁초는 제대로 수거를 하지 않고 있어 향후 철저한 청소도 필요하고 향후 길거리에서의 흡연이 금지되는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금연거리를 제정하는 지자체도 있기 때문에 길거리 흡연이 전면 금지되기에 앞서 외국인 등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 대사관이 많은 한남동 등을 금연거리로 조성해 깨끗한 용산, 맑은 공기 용산이미지를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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